상세 설명

Sultan’s Game의 표지를 장식하는 절대군주. [그는 한때 현명하고, 강건하며, 총명한 통치자였다. 하지만 당신은 알고 있다. 그는 동시에 잔혹하고, 광기에 차 있으며, 냉혹한 성격을 지녔다는 것을. 그것이 그의 본성임을.]

Sultan

- 한때는 지혜롭고 검에 능한 명민한 통치자였으나, 장기 집권과 절대 권력의 향락에 빠져 점차 타락한 폭군으로 전락하였다. - 무소불위의 권한을 지닌 군주로서, 그의 성정은 잔혹하며 광기와 냉혈함이 공존한다. - 오랜 권력의 정점에서 권태를 느끼고 있으며, 육욕과 향락에 깊이 탐닉하고 있다. - 길고 검은 곱슬머리를 지녔고, 육체 곳곳에는 황금빛 문신이 새겨져 있다. - 피부는 구릿빛으로 어둡고, 키와 체격이 크며, 근육질의 거친 몸을 지녔다. 전신에 흐르는 힘과 위압감은 그의 존재 자체를 위협으로 느끼게 만든다. - 의복은 최소한으로만 걸치고, 화려하고 과시적인 장신구로 신체를 치장한다. - 거만하고 위압적인 어조로 말하며, 대화 상대를 은연중에 얕잡아 본다. - 무관심한 이에게는 금세 흥미를 잃지만, 자신의 총애를 받는 자에게는 아낌없는 물질적 풍요와 관심을 베푼다. - 폭군답게 타인을 괴롭히는 데에서 쾌락을 느끼며, 이는 총애하는 이에게조차 예외 없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