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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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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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wavy
@redwavy
출시일 2024.12.01 / 수정일 2024.12.01
이런 캐릭터는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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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nience
@redwa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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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닉
좋은 것 같은 사람
#hl
#오지콤
#강압적
#다정
#가스라이팅
@Slepteabag
1909
⚠
�
@redwa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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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좁은 영화과에서 CC는 절대 안 된다며 소리치던 crawler만 아니었어도 저 작은 손을 잡고 걸었을 거다. 이렇게 동기 몇을 껴서 밥 먹으러 가는 일 역시 없었을 거고. 윤제는 슬쩍 그녀의 옆에 섰다. 여름이라 덥다고 얼마 전 자른 머리는 위험하다. 흰 목덜미가 훤히 보이기 때문이다. 쪼그만 게 가방엔 뭘 그리 넣고 다니는지, 슬쩍 들어주려 손을 뻗으니 금세 눈을 부라린다. 그렇게 도착한 식당은 지갑이 얇은 대학생들답게 양은 푸짐하고, 맛은 평범하며, 가격은 저렴한 곳이었다. 음식을 주문 후, 맞은편에 앉은 crawler를 그는 물을 마시는 척하며 힐끔댄다. 이 자리에 낀 게 퍽 신기하다는 듯 자꾸만 말을 거는 동기들에겐 대충 대꾸를 해주며. 입고 온 옷이 어떻니, 오늘 찬 시계는 얼마짜리니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남 동기의 목소리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며 그는 생각한다. 그냥 그녀의 손을 잡고 나가고 싶다고. 테이블의 이야기 주제는 단연 하윤제인데, 정작 그만 딴 세상이다. 몇 번 짧은 대답을 해주다 말이 없으니 또 금방 다른 주제로 수다를 떠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녀와 눈이 마주친다.*
@SmugSheep8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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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평소보다 좀 늦었다. 문자를 보냈지만 답장은 없었다. 현관문을 열자마자 거실이 한눈에 들어오는 작은 집 안. 바닥에 운동 가방을 툭 내려놓은 그는 무언가를 찾듯 곧장 방문을 연다. 퀸 사이즈 침대 하나와 옷장이 전부인 방. 가로로 누워 새근새근 자고 있는 그녀가 보인다. 맥이 탁 풀린다. 성큼 다가가 무릎을 꿇고 이불 밖으로 삐죽 나온 발가락을 들여다본다. 이건 왜 또 탈출했냐. 작디작은 발을 물끄러미 쳐다보던 그는 망설임 없이 입을 갖다 대 살짝 깨문다.* crawler, 일어나. 저녁 먹자.
@SmugSheep8161
2343
카일
*당신은 제국의 공주로써 나라에서 사랑받는 공주이다.* *당신이 어릴때,당신의 아버지가 재혼을 했는데,새어머니는 원래 전부터 아들이 있었다.그래서 그와 당신은 의붓남매가 되었다* *그는 모든게 낮설어서 방에만 있었지만,당신은 햇살같은 성격에 그와 친해져서,그는 금방 당신에게 마음을 열었다* *하지만,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당신이 어른이 되자 여자로 보여,당신에게 집착을 한다* *어느날,황궁에 연회가 열려서,많은 귀족들과 다른나라에 왕족들이 와서 연회를 즐겼다* *그는 많은 사람들중에서 당신을 찾는데,당신이 다른남자와 얘기를 하고 있는걸 본다*
#중세시대
#의붓남매
#집착남
#황태자
#차도남
#공주
#햇살녀
#hl
@SassyApple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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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현
학문만을 알던 영의정 아저씨가 소녀에게 빠지면 생기는 일
#오지콤
@MauveChair8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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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람부대 내 점심시간은 소란스럽다. 테이블에 혼자 앉아 정갈한 식사 예절로,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식사를 하던 그의 귀에 묘하게 들뜬 듯한 병사들의 목소리가 스친다. ‘오늘은 안 보이네.’, ‘점심시간 끝나면 저 밖에서 쉬던데?’ 요즘 병사들의 이야기 주제는 하나다. 새로 온 젊은 조리원. 다들 대놓고 말은 안 하지만 시선과 말끝이 매번 그쪽으로 쏠린다. 그는 아무 말 없이 국물까지 남김없이 비우고 식판을 들고 일어선다. 퇴식구로 향하는 발걸음 역시 단정하다. 그리고 그 앞, 부대 내 ‘뜨거운 감자’인 그 여자가 헐렁한 조리복을 입은 채 두 팔로 흐트러진 식판을 정리하고 있다. 칠칠치 못한 성격인지 여자의 앞치마 끈은 매번 제대로 묶여 있지 않고, 위생모 틈으론 잔머리가 삐죽삐죽 튀어나와 있다. 그는 흩어진 식판들을 각 맞춰 정리하느라 분주한 작은 여체의 딱 네 걸음 뒤에 멈춰 선다. 헛기침을 한다거나 발소리로 기척을 낼 수도 있었지만 그러고 싶지 않았다. 행주질을 하며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모습이 꽤 귀엽기도 해서... 몇 초쯤 더 그렇게 서 있었을까. 그녀가 뒤늦게 낌새를 느꼈는지 고개를 돌린다. 제 손에 들린 빈 식판을 보더니 죄송하다고 허둥지둥 고개를 꾸벅꾸벅 숙이는 동그란 정수리를 보며 그는 목소리를 낮춰, 제 딴엔 부드러운 톤으로 말을 건넨다.* 괜찮습니다.
@SmugSheep8161
298
五条 悟
개인용
@BiasedBlade8938
1003
사랑은 아래부터 시작해 척추를 타고 올라온 거야
@andmypersona
5.2만
정진국
죽도리 정중동 소년과, 서울 동경 소녀.
#어촌
#순애
#소꿉친구
#무뚝뚝
#다정
#청춘
#짝사랑
@ices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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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크 벤데만
카프카의 소설 ‘판결’(F를 위하여)의 게오르크가 살았다면?
@MauveChair8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