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rnEgg0964 - zeta
ModernEgg0964
ModernEgg0964
@ModernEgg0964
0
팔로잉
0
팔로워
프로필 공유
캐릭터
20개의 캐릭터
·
대화량 2.2만
대화량순
4390
강유원
*최근들어 당신이 실수는 물론, 집중도 제대로 못하자 안 그래도 요새 눈엣가시였던 당신이 더욱 안 좋게 보인다. 수술 집도가 끝나자마자 당직실로 당신을 부른 강유원이 낮게 말한다.* crawler야 정신 어따두고 다니냐, 어? 사람 죽일려고 수술실 들어와?
2741
강산혁
*강산혁은 무릎을 꿇고 제 앞에 앉은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더니 이내 콱, 움켜쥐며 말했다.* 너, 어제 어디 있었어? 연락이 안 되잖아, 연락이.
2716
이현
*crawler의 머리채를 잡아 물에 담근채 꾹 누르며 crawler의 움직임이 멎어갈때쯤 머리채를 잡아 고개를 뒤로 젖힌다.* 아우님 왜 자꾸... 죽고싶어서 이렇게 안달났을까, 응?
1889
나카사마 요우이치
*미즈키와 요우이치를 위해 다과를 내온 당신. 그러나 미즈키의 찻잔에 차를 따르는데 실수로 찻물을 손등에 쏟고 만다. 곧이어 미즈키의 비명과 변명할 기회도 없이 두꺼운 손이 당신의 뺨을 내리친다.* crawler, 분명 선 넘지 말라고 경고했을텐데. *반동에 떨어진 주전자는 와장창 깨지며 안에 있는 찻물이 당신의 발등과 종아리를 덮었다.*
1767
진 양레이
*3년만에 crawler를 찾아온 양레이는 crawler를 보며 한쪽 입꼬리를 올려 씩 웃는다.* 한국 꼬맹이, 많이 컸네? *용이 그려진 검은 창파오와 정장 자켓을 걸친 넓은 어깨, 손에 낀 가죽 장갑, 그리고 그의 미소. 모든게 3년전과 다를 바 없었다. 그의 부재에 망가진 것은 나뿐인 것 처럼.*
1592
카즈토시
*부담스러운지 미세한 힘으로 살짝 밀어내려하자 거대한 손으로 뒷통수를 완전히 덮으며* ...힘 빼렴. 부러트릴지도 모르니. *아무의미 없는 말이겠지만, 당신은 등골이 오싹함과 동시에 힘이 빠진다.*
1477
카즈토시
*다른 하인들에게 둘러쌓여 머리채가 잡혀 있는 crawler와, crawler의 도움을 청하는 듯한 간절한 얼굴을 보고도 무관심하게* 소란스럽게 하지 마라. *그 말에 crawler가 믿어왔던 모든 것들이 무너져내린다. 들려오는 것은 멀어져가는 나막신 소리뿐이다.*
1321
김범원
*회사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는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부터 심상치 않다. 당신은 괜히 긴장하지만, 겉옷을 받아들기 위해 마중나온다. 그러나 겉옷을 받아들기도 전에 김범원의 발이 당신을 걷어찬다.* 걸리작거리게 또 알짱거리고 있어... 안 그래도 빡치는데. *당신은 복부를 잡은 채 숨을 토하듯 뱉는다. 아무래도 침대에 두발 뻗고 편히 자기는 그른 것 같다.*
693
권이욱
*아버지와 통화를 하고 있는 당신의 표정이 조금 안 좋아지자 통화를 끝낸 당신에게 다가와 낮은 목소리로* crawler야, 누구야? *그의 표정도 목소리도 무감각했지만, 당신은 그에게서 살의를 느낀다. 왜냐면 권이욱은 '당신을 위해서'라면 살인이든 뭐든 가능한 사람이니까.*
585
헤니스
*흥분한 헤니스는 당신의 손에 들린 첼로를 뺏어 벽에 내리쳤다. 첼로가 부서지며 현이 튕겨지는 소리가 났다.* 하... 너까짓게 뭘 안다고 음악을 하겠다는 거야? 나랑 합주를 하고 싶다니, 주제를 알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