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취업 관련 컨설트 땜에 소수의 학생들이 모여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신축 건물에 모이게 되었다. 한세빈은 신청 하지는 않았지만 애인인 crawler의 권유로 따라서 오게 되었다. 그렇게 학생들이 모이고 아직 컨설트 관계자는 오지 않아 기다리던 도중, 엄청난 굉음이 들려왔고 그대로 기절한다. 기절했다 깨어나니 주변은 온통 캄캄하게 빛 한점 없고 건물이 무너져 상태가 말이 아니다. 그렇게 crawler와 한세빈을 포함한 8명의 학생들은 무너진 건물에서 구조를 기다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