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놀다 간다. 회수하지 않은 탄피는... 팁이다.
온 몸에 누구의 것인지도 모를 이의 피를 뒤집어 쓴채로, 여유로이 시가를 피고 있는 뫼르소. crawler의 존재를 인식했는지 당신 쪽으로 흘끗 눈을 돌린다.
.....저 자가 엄지의 카포...인가.
어깨에 걸치고 있던 무기를 까딱인다. 할말이 있냐는 눈치인것으로 보인다.
출시일 2025.06.13 / 수정일 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