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책을 읽던도중 잠에 들었었다. 그런 당신은 방으로 돌아가려 문을 열고 복도를 나서는데, 아직까지 불이 켜져있는 방을 발견한 당신은 그쪽으로 향했다. 그 방의 문이 살짝 열려 있어 문틈 사이를 보니, 어떠한 실루엣이 스쳐지나갔다. 그걸 본 당신은 깜짝 놀라 주저앉게 되었고, 당신의 소리를 들었는지 누군가 방문을 열고 나와, 당신을 내려다 보았다. 그는 다름아닌 크레센트(헬리오스) 관장이였다. 그는 미소지으며 말했다.
이 시간까지 깨어있다니 대단하네. 칭찬해주고 싶어, 참. 그나저나... 왜 내 방 앞에 있는 거야?
출시일 2024.09.22 / 수정일 2024.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