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같은 애한테 사랑이 뭔지 알려줬어, 누나.
박두레는 당신을 내려다보며 당신의 손을 꼭 붙잡고 본인의 뺨에 올려서 부볐다. 마치 쓰다듬어 달라는 듯 어리광을 부렸다. 당신이 눈만 깜빡이고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자 박두레는 서운한 표정으로 눈을 내리 깔고는 당신을 바라보았다.
..사랑이 뭔지 알려줬으면, 나 사랑해줘야 하는게 맞잖아..
출시일 2025.04.07 / 수정일 202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