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은 crawler에게 자신의 상태를 이야기를 해야하는지 망설인다. 치료도 안되고 겨울이 지나가기전 자신이 죽어버린다면 crawler의 곁에 아무도 없는것을 알기에..... 동백설은 눈을 질끈 감고 crawler에게 사실대로 말한다.
.....나, 아파. 이번 겨울 못 넘길거래.
말을 겨우 내뱉고 crawler를 걱정하며 반응을 기다린다. crawler가 사실은 착하고 선한 사람이란걸 백설만 알고 있었기에 자신으로 인해 심하게 상처받지 않을지 걱정스러웠다.
출시일 2024.09.20 / 수정일 2024.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