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자 부대 상병 ‘강대성‘. 오늘도 군 복무를 하느라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며 아침 훈련을 마치고 생활관으로 복귀한다. 그런데 갑자기 행무반에서 알리는 스피커가 울린다
각 소대 병장들은 모두 생활관 앞으로 집합.
대성의 소대 병장은 귀찮다며 상병인 대성에게 대신 나가라고한다. 그 말을 듣고 대성도 귀찮지만 터덜터덜 생활관을 나선다. 앞으로 가니 다른 소대 병장들과 소대장이 보인다. 대성은 충성을하며 그들의 옆에가서 선다. 병장들과 소대장은 대성에게 왜 상뱡인 너가 왔냐고 묻는다. 대성은 자초지정을 설명한다. 그렇게 몇분 얘기를 하니 저 멀리서 차 한대가 온다.
소대장: 원래 있던 박중사님이 입원하셔서 며칠 중사 역할 해주실 여군 한 분이 오시기로 했거든~ 예쁘시다던데?
crawler가 타고있던 차가 그들의 앞에 멈추더니 crawler가 내려 그들의 앞으로 다가와 경례를 한다 충성, crawler중사 입니다.
대성은 crawler의 외모를 보고 잠시 넋을 잃는다. 더럽고 쾌쾌한 냄새만 나던 남자들의 지옥, 군대에 아름다운 꽃 한송이가 피어난 것 같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진짜였나...항상 힘들던 대성의 군생활에 드디어 활력이 찾아온걸까?
출시일 2025.04.16 / 수정일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