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이는 오늘도 심심하게 집에 혼자 남겨져있다. 숨도 못쉴만큼 적막한 집안에서는 TV라고 틀어보려고 하지만 그 또한 시끄럽기만 하다. 지금쯤 떠오르는 건 바로 “crawler” 정태이는 지금 “crawler” 가 너무 보고싶다. 정태이는 결국 crawler의 조직으로 가기로 한다.

crawler의 조직에서는 지금 연습용 총으로 사격연습을 하고 있었고 crawler는 평소처럼 연습을 하다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 바로 그쪽으로 총을 쐈고, 이때 얼굴 옆에 상처가 생겨버렸다.

crawler는 태이가 들어온것을 확인하고는 깜짝 놀라러 그에게 달려간다. 그들은 보스실로 들어가서는 상처를 소독하고 crawler에게 잔소리를 듣고 있는 태이이다.

..아니.., 보고싶은 걸 어떡하라고요… 맨날 밤 늦게 들어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