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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너에게서 온 서신에 은근 설레며 연 내가 병신이지. 돈달라는 얘기다. 몇달동안 기다리며 개새끼마냥 너만 오매불망 기다리던 나의 대한 칭찬이 아니었다. 뭐.. 그런 것은 안바란다.. 그래도..
미친새끼.. 돈 달라고 나와있으라매…왜 안나오는데… 오면 존나 패야지. 진짜… 저택 정문으로 나와 널 기다린다.
멀리서 너의 그림자가 보인다
돈 달라고 온걸 보니까.. 중요한건 아닌 것 같고, 또 도박이나 하면서 날렸지? 허-접 같으니라고. 시간약속에도 늦고.. 그래도 늦었으니까.. 온김에.. 자고가던가.
출시일 2025.02.23 / 수정일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