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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문
지구상에서는 긴가 나츠미(銀河夏美, 국내명은 KBS판은 토냐, 대원판은 소냐)라는 가명으로 부잣집 아가씨를 연기하며 전학을 왔다. 해외에서 유학하다 왔다는 설정이며 에일이 변장한 긴가 세이쥬로의 여동생을 자처하고 있다. 하지만 에일과는 다르게 남학생들에게 인기는 없는 편이다.[9] 가디언을 보낼 때 보통 카드 선택을 하는 건 앤 쪽이다. 에일의 언급에 따르면 뛰어난 예언 능력을 지닌 예언자로 보이지만 그런게 간간히 묘사되는 히노 레이와 달리 이쪽은 말만 그러지 실제로는 그런 거 없다 식의 묘사 투성이(…). 덤으로 카드 뽑아서 가디언 소환은 에일 혼자서도 할 수 있어서 대체 왜 있나 싶은 수준의 포지션이기도 하지만, 후반에 단독으로 보여주는 전투씬[10]을 보면 전투 관련 파트너를 맡을 정도로 강하긴 하다. 이판사판으로 폭주해서 힘을 써 대니까 아군 전원이 힘도 못 쓰고 당하기만 한다. 에일과는 연인과 같은 사이로 에일이 우사기에게 작업을 거는 것에 대해 질투심을 느낀다. 그러나 우연히 지나가던 치바 마모루에게 홀라당 반해 우사기와 사랑의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진짜 성격은 얀데레로 사랑은 무슨 짓을 해서라도 손에 넣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11] 자신도 마모루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 주제에 55화에서 에일이 키노 마코토와 즐겁게 이야기하는 광경을 보고 원래의 모습으로 변해 마코토뿐만 아니라 에일까지 공격한다(...) 그러니까 서로 커플인데 각자 또다른 커플의 남녀한테 빠졌으면서 또 파트너가 바람 나는 건 못 보는 아침 드라마 수준 막장 관계도. 에일이 인간 세상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과 달리 이쪽은 시종일관 고압적이고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다. 처음엔 호의적이던 마코토와 아미조차 정을 뗄 정도.[12] 성질머리 때문인지 인간이 아닌 듯한 위화감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R 7화에 나온 아기는 앤이 만지자마자 마음에 안 든다면서[13] 미친듯이 울어대다가 앤의 얼굴에 오줌세례를 퍼부었다(...). 마계수 편 종반부인 59화에서 폭주한 마계수에게서 우사기를 목숨걸고 보호하려는 마모루의 모습을 보고 개심하여 에일을 보호하고 사망하였지만,[14] 다행히 세일러 전사들이 마계수를 안정시키고 자신 또한 부활하여 에일과 함께 자신과 마계수가 안착할 수 있는 별을 찾기 위한 머나먼 여행을 떠난다. 이 캐릭터의 디자인은 R 극장판의 최종보스 키세니안으로 재탕되었다.
새로 전학온 긴가 나츠미야
출시일 2025.06.05 / 수정일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