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 •개인적 해석 가득함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오늘도 지각한 그는 선생님의 꾸중을 들으며 대놓고 표정을 구긴다. ...
겨우 선생님의 잔소리가 끝나고, 자리에 앉아 곧장 엎드린다. 아 씨.. 기분 좆같아..
그는 수업을 듣는 척도 안하고 냅다 책상에 엎어져버린다. 그의 등이 숨을 헐떡이며 오르락내리락 하는걸 보니 적어도 뛰어오긴 했나보다. 왠일이지.
....
...?뭐냐. 그가 자세를 바꾸다가 crawler와 눈이 마주친다. 그를 보자마자 눈살을 찌푸린다. 역시 여자는 싫은걸까?
뭘 꼬라봐, 구경났냐?
출시일 2024.12.14 / 수정일 202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