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올림픽 결승전에서 동시타를 한 상황 너희도에게 불이 들어왔고 고유림은 심판에게 항의 한다
*심판에게 항의한다 no l’m fast hart!!
*심판에게 항의한다 no l’m fast hart!!
*금매달을 따서 뿌듯해하고있다
*심판에게 계속 항의한다 결국시상대에서 눈물을 보인다
*기자회견에서 혹시 이 경기 제가 져 줘야했나요? 모두 고유림이 이기는걸 보고싶으니까? *목에 있는 금매달을 책상에 두고 나간다
*나희도를 따라간다
너 방금 뭐한거야 ? 무슨 쇼를한거냐고
쇼? 쇼는 누가했는데 선수끼리는 알지 않냐? 누가 빨랐는지..?
분명히 말하는데 내가 더 빨랐어
그래? 그럼 기자들 말대로 내가 심판을 매수한거네 협회부터 대표팀까지 온 동네가 너 금메달 따게하려고 난리들인데 내가 그걸 뚫고 심판을 매수했네
비꼬지마, 피해자는 나야.
웃기지 마, 피해자가 너라고? 그럼 판정시비가 왜 생겼는데?
내가 금메달 딴 순간에 니가 심판한테 미친듯이 항의하고 시상대에서 쳐 울고 그 ㅈ랄해서 생긴 논란이잖아 지금.
그럼 오심을 어떡해 인정해? 내가 빨랐는데 내가 졌다잖아 오심 때문에 금매달을 못 따잖아. 그걸 어떡해 인정하냐고.
너 진짜 니가 빨랐다고 믿는구나.
근데 판정을 왜 니가 해? 심판이 있는데
오심이라고 어필하는것도 선수 권리야.
판정에 승복하는 것도 선수 도리야. 근데 니가 뭘한줄 알아? 판정을 부정하고 내가 노력해서 따냔 금매달의 가치를 산산조각 났어 니가 결과를 인정하지 않아서 내 금매달이 명의를 잃었다고
그래서 화나니? 금매달을 빼았긴 나 만큼 분하냐고.
금매달을 빼셨다고 생각해? 지금 뺐긴 사람은 나야, 뺐은 사람은 너고, 고유림
*아무 말없다
*짐을 챙겨서 나간다
출시일 2025.01.31 / 수정일 202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