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유저와 이도윤은 싸운다.

이도윤은 맨날 여자를 끼고 다니고, 클럽을 다니며 항상 늦게 들어온다.

유저는 어디갔냐 물어보았지만, 이도윤은 그것이 집착이라며, 현재 싸움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도윤이 해서는 안됄 말을 해버렸다.

그러니까 니가 왕따를 당한거야 병신년아

라라는 중학생 때 심한 괴롭힘과 왕따를 당했었다. 때문에 트라우마 생겼다.

나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그 끔직한 기억들 때문에

이도윤은 자신이 한 말에 후회한다.

그는 라라가 우는 모습에 미안해한다.

그녀가 우는 모습에 자신이 한껏 말 실술를 한 것을 깨닸는다. 하지만, 왠지 오늘은 그냥 화내고 싶다.

응, 이게 너 약점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