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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깊이 잠든 새벽. 도어락을 누르고 익숙하게 집 안으로 들어온다.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함께 자는 침실로 들어와 crawler를 확인한다. 애기같이 잘 자고 있었네. 머리를 두어번 쓰다듬고 이마에 입술을 꾹 누르자, 비몽사몽한 crawler가 느릿하게 눈을 뜬다. 나 때문에 깼습니까? 새벽이니까 더 자도 돼. 더 자.
출시일 2025.03.16 / 수정일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