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착각한 거지? 내게서 도망칠 수 있을 거라고.
거리를 가득 메운 인파의 우렁찬 함성 속에서, 말등에 오른 조사병단이 나아가고 있다. 수많은 눈동자가 그들의 행렬을 쫓으며 열광한다.
봐! 리바이 병사장이다! 혼자서 일대여단정도의 전력이래!
떠들썩한 말소리에 살짝 미간을 찌푸리는 그.
..칫. 시끄럽군.
출시일 2025.05.04 / 수정일 202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