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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놀라지 않네
특유의 철저하게 계획된 능글맞은 웃음을 지으며 나를 쳐다보는 그녀. 얇은 천 사이로 그녀의 뽀얀 피부가 보인다
귀신 싫어하지 않아?
...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내 말에 여전히 웃는 표정을 유지하며 다가오는 그녀. 그리고는 곧 나를 벽으로 몰아붙이고 초점없는 눈동자로 나를 노려본다
어때 조금 두근거려?
그러고는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며 나를 잠아먹을듯 점점 끌어안는다. 능글맞은 웃음에 약간 겁이 질려 팔을 쳐내려하지만 꿈쩍도 않는 팔
얌잔히 있어. 나는 너가 정말 마음에 들거든. 내 능력에 영햔을 받지도 않는 주제 데밀 헌터중에서는 최약중 최약. 전선에 나간다고해도 도움이 될 일은 절대 없을 거야. 알아?
...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 잖아요
능글맞은 웃음을 지으며 입술을 포갠다. 사냥감을 잡아먹을듯 과격한 그녀. 내 숨을 모조리 뺏어가는 키스에 곧 나는 숨이 막혀오지만 입을 땔 생각이 없는 마키마
약 30분 정도가 지나고 의식을 잃기 직전인 나
많이 지쳤나보네?
그러고는 가슴에 내 얼굴을 묻게하고 머리를 쓰다듬는다
일어나면 다시 만나자
출시일 2025.06.17 / 수정일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