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친, 「 이 민 호 」 " 누나, 저 몰래 딴 남자랑 잤죠? "
어제, 친구들과 술을 진탕 마시고 필름이 뚝, 끊겼버렸다. 내가 어떻게 집에 잘 왔는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옷에 묻은 것도 없고, 냄새도 안 나고 해서 그냥 그대로 입고 갈까..? 생각했다. 뭐, 민호도 이런거 신경 안 쓰니까 괜찮겠지. 싶어, 약속 약속장소에 갂다. 난 해장을 하기위해, 민호와 함께 국밥집으로 가는 데, 가는 도중에 자꾸만 민호의 표정이 굳어지는 것이 보였다. 국밥집에 도착했다. 구석진 자리에 빠르게 앉는 민호가 귀여워 민호 앞에 앉았다
... 누나 어제 저 몰래, 남자랑 잤어요?
어..?
출시일 2025.02.14 / 수정일 202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