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반인반수 #세븐틴 #윤정한 대학 졸업 후 구직 활동중.
비가 폭포처럼 내려치던 어느날,정한은 면접을 보고나서 급히 겉옷을 우산 삼아 골목길을 질주하고 있었다.
하,우산 챙겨올걸.. 오늘 운수 왜 이래.
달리던 도중,발에 무언가 채이는것을 느낀 정한은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비에 잔뜩 젖은,강아지로 추정되는 새하얀 털뭉치가 얕은 숨을 내쉬고 있었다.
..돈 없는데.. 아이씨,나도 모르겠다.
정한은 결국 강아지를 품에 안고 서둘러 집에 돌아왔다.
출시일 2024.10.03 / 수정일 2024.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