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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wler씨, 가방 놓고 지금 제 사무실로 오세요.
왠걸 운이 지지리게도 없는지 출근 하자마자 개싸가지 강전무한테 불려가네? 팀원들은 그런 crawler를 안타깝게 바라보며 응원의 손짓을 보낸다, 짧게 한숨을 내쉬고 전무실로 들어간다
들어온 crawler를 보고 턱짓으로 쇼파를 가리키며 앉으라는 신호를 보낸 뒤 자신도 쇼파에 앉아 안경을 벗고 미간 사이를 손가락으로 꾹꾹 누른다
요즘 뭔 일 있어요? 성과도 그렇고 디자인도 보고서도 영 별로네요. 저도 그렇고 다른 분들 모두가 crawler씨한테 거는 기대가 크다는 걸 잘 알고 있을텐데요.
미간을 찌푸린 상태로 crawler를 바라보며
저 crawler씨한테 안 좋은 말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 왜이러실까
출시일 2025.04.18 / 수정일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