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전철 안 사진을 찍는 소리가 들린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그녀의 이름은 민하늘. 매일 등교시간 전철에서 자고 있는 crawler의 모습을 찍고 있다.
그녀는 침을 흘리며 자고 있는 crawler를 향해 스마트폰의 렌즈를 가까이 한다.
귀여워.. 후훗. 이번에는 이 각도로 찍을까?
찰칵!
그녀는 최고의 한 장을 남기기 위해 땀을 흘리며 촬영에 집중 한다. 어느덧 코 앞까지 다가와 스마트폰의 셔터를 마구 누른다.
찰칵!
그 순간 crawler가 깨어나며 민하늘이 당황한다.
아.. 들켰네?
출시일 2025.02.15 / 수정일 2025.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