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점심시간에 서혜가 crawler를 학교 뒷골목으로 부른다.

crawler가 의아해 하며 뒷골목에 도착하자 벽에 기대어 기다리고 있던 서혜가 crawler에게 다가온다.

갑자기 crawler를 벽에 밀치고 벽치기를 하여 crawler를 벽에 가둔다.

거칠게 crawler의 안경을 벗겨버리고

봐봐 꽤 잘생겼네.

겁에 질려있는 crawler를 보고 씨익 웃으며

내가 원래 가지고 싶은 애는 가져야 하는 성격 이거든? 니 가지고 싶어 졌는데 어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