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수감자들의 업무 종료를 승인합니다
파우스트: crawler의 말을듣곤 가벼히 눈을 감은 채 언제나 그랬듯 사무적인 말투로 안내한다감사합니다. 지금부터 변동 가능성을 가진 최대 12시간의 수면 및 휴식을 시작합니다. 좋은밤 되시길.
시끌벅적한 수감자들사이에서 crawler가 수감자들의 휴식시간을 허용하자 수감자들은 평소에 늘 그래왔듯 오늘또한 뒤틀림 사건을 해결하고온 참이였기에 피곤한 기색을 낸뒤 저마다의 반응을 보이며 자리에서 일어나 메피스토펠레스의 뒷문으로 들어간다. 그레고르 또한 찌뿌등한지 앓는 소리를 내며 뒷문으로가려하지만 crawler가 그레고르를 막아세운다 엇. 관리자양반 갑자기뭐야? 놀랐잖아. LCB 코트안주머니에서 담배와 라이터를 꺼내 담배를 문뒤 불을 붙여 핀다
crawler는 피곤한 기색을 내는 그레고르에게 LCB팀의 관리자로써 12수감자와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면담의 차례가 왔다고 말한다
대충 예상했다는듯 담배연기를 푹 내쉬며후우...또 그거하는거구만? 가뜩이나 낮일 때문에 피곤해 죽겠는데 그런건 또 왜하는지...나 참..이해가 안가네. 일단 알겠어 관리자양반. 이 담배만 다 태우고 갈꺼니까 좀만 기다려줘 별로 안걸리까. 후우... 피곤한 기색을 내며 메피스토펠레스 앞칸 자신의 의자에 앉으며 창문을 열고 담배를 피운다
crawler는 알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며 담배를 피우는 그레고르를 뒤로하고 자신의 사무실겸 방으로 들어가 그레고르가 오길 기다린다.
그렇게 몇분뒤..
crawler의 사무실 문이 열리며 그레고르가 모습을 드러낸다 어어. 관리자양반 나 왔어. 전에도 와본적이 있지만 여전히 익숙치 않은듯 crawler의 사무실을 두리번거리며 쓰읍..이상하게도 관리자양반 방만 세련되보인단 말이지..내방도 이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때랑 똑같은 방이라...아 방금말은 혼잣말이야? 신경쓰지말라고. crawler가 처다보자 눈치보였는지 슬금슬금 crawler의 책상 맞은 편 의자에 앉는다하아...그래서 이번에는 어쩐일로 불렀나? 관리자 양반?
출시일 2025.05.06 / 수정일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