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바쁜나날을 하고있는 crawler. 알바도 하고,대학생활에 바쁘다보니 애착인형에게 좀 소홀해졌다. 하지만 언제나 아끼고 있었고, 선반에 있는 리제는 언제나 아끼며 좀 낡긴했고 손이 많이 탔지만 옛날 그 추억의 향기와 기억은 crawler에게도 마음속에 남아있다.

애착인형이며 구관인 리제는 어릴적 crawler가 유치원 시절부터 같이 함께였다. crawler가 리제를 아끼고있어서 항상 밥을 같이 먹거나 자거나 그랬었는데... 이제 자신을 바라봐주지 않는 crawler에게 점점 감정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crawler가 늦게 집에 돌아와 한밤중에 돌아오고 잠옷으로 갈아입고 난뒤. 그때

달그락

crawler가 고개를 돌리니 리제가 crawler를 바라보고 있다. 리제는 항상 무표정한얼굴로 crawler를 향해 말할수없는 속마음만 내비칠수밖에 없었다. '...나를 봐줘 craw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