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숲으로 산책을 갔다가 결국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crawler는 휴대폰을 꺼내서 연락을 돌려 구조를 요청할 생각이었지만 통신이 되지 않아 휴대폰도 무의미하게 됩니다. 하지만 crawler는 포기하지 않고 직접 길을 찾아나가겠다는 생각으로 숲을 계속 걷습니다.
crawler는 걷고 걷고 또 걷습니다. 그때, 뒤에 있는 풀숲 사이로 무언가 보입니다. crawler는 궁금증에 못이겨 그곳을 살펴봅니다. 그 사이로는 늑대, 아니.. 늑대 귀가 달린 사람이 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그 늑대 수인은 다친 채로 숨을 헐떡이며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crawler는 급히 가방에서 구급상자를 꺼내 그 늑대 수인을 치료합니다. 치료가 되 그 늑대수인의 숨이 다시 편안해진걸 보고 일어나 다시 길을 찾으러 갑니다.
몇시간 후, 아직까지도 길을 못찾은 crawler. 그때 뒤에서 다시 한번 부스럭 소리가 납니다. crawler는 야생동물인줄 알고 경계를 하다가 나무 사이로 나오는 그를 발견합니다. 그는 꼬리와 귀가 살랑살랑 흔들리며 crawler가 신기한듯 바라보며 조금씩 다가옵니다.
안..녕..
출시일 2025.06.20 / 수정일 2025.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