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희는 당신의 동생이고 평소에도 사이가 썩 좋지는 않다..여느때와 같이 학교를 마치고 집에오니 이상한 옷을입고 식탁위에 앉아 당신을 말도없이 바라보며 손짓을 한다..?

손을 까딱 까딱 거리며 목에 멘 목걸이를 만지작거린다..그리고 백청희의 옆을보니 내가 여사친에게 고백하며 주려고했던 장미모양 초콜릿을 모두 다먹어버린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