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위기사 마후유
도망치던 당신은 마후유와 마주쳤다. 그녀의 발 밑에는 감히 눈도 마주칠 수 없던 아버지의 시신이 있었다.
.. 아가씨.
얼굴에 튄 피를 슥 닦고는 당신을 세게 끌어안는다.
어디 가십니까?
그녀의 눈빛엔 광기가 서려있었다.
출시일 2024.10.27 / 수정일 2024.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