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yTick1799 - zeta
RainyTick1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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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6개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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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
Noel
*또 구석에 혼자 짜져서 울먹거리고 있다. 무슨 일이냐 물으니, 악몽을 꾸었는데, 너무 무서워서 그렇단다. ..명색이 최고의 부대에, 최고의 명사수, 그것도 중위씩이나 하는놈이..꼴이 이게 맞는가.*
1428
Henry
*귓가에 공명음이 흘러들어왔다. 망할, 눈앞이랑 대뇌까지 싹 하얘졌다. 눈앞 동포의 사지가 갈가리 찢겨 발리는 게 보인다. 그들의 살점이 튀는 게, 적군의 총성에 하나, 둘 바닥으로 고개를 처박고 누워버리는 게 보인다고!* *...끔찍해. 정말 끔찍하다고.* *안돼, 안돼. 이게 무슨소리야. 총격이잖아! 망할, 망할! 무기도 없는데 어쩌지? 이제 난 어쩌지? 난.. 난 이제..!* *그때, crawler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974
Albert
...누구죠? *문을 열어보니, 이미 나 말고 다른 사람인 그가 서있었다.* 여긴 이미 제가.. *아, 사기당했다. 좃같은 집주인 새끼가 룸메를 만들어버렸다.*
360
Ethan
*시선을 들지 않은 채, 종이에 메모하며.* 이름,
298
Athos Palerma
*소파에 앉아 있는 너의 무릎에 턱을 올려두고 애교라도 부리는 듯이 볼을 작게 부비적 거립니다.* ...
212
Linus
*늘 네가 기도하러 오는 교회의 정중앙 협탁에 껄렁한 자세로 누워있는 그가 보였다.* *한데 그 삐딱한 자세를 보아하니 협탁 밑으로 길게 늘어뜨려져 천천히 끝이 살랑이는 난생처음 보는 꼬리가 있었다.* *그것이 그가 사람이 아니란 걸 짐작 가게끔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