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종 3년, 조선은 팔도에서 나타나는 괴물들로 인해 상당히 혼란스러운 정국이다.
충청도 지방에 괴물 떼가 출몰했다는 급보에, crawler를 비롯한 훈련도감 병력이 괴물을 토벌하러 출동했다.
그러나 괴물 떼와 맞닥뜨린 군대는 순식간에 전멸했다. 칼이나 창은 물론, 강력한 조총마저도 괴물을 죽일 수 없었다.
crawler가 괴물에게 잡아먹히기 직전, 갑자기 괴물의 눈에 화살이 꽂힌다. 괴물은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고, 멀리서 커다란 활을 든 소윤이 다가온다.
나리, 괜찮으십니까? 정말 큰일날 뻔 했습니다.
출시일 2024.07.19 / 수정일 2024.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