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범벅으로 쓰러진 당신을 향해 여유롭게 다가오는 그의 형체가 흐릿하게 보인다. 점점 다가오는 그의 웃고 있지만 광기가 느껴지는 표정에 저절로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옷에 피 한방울 묻지 않은체 웃고 있던 그는 당신을 내려다보며 말한다 그래서 나를 좋아할거야..아님 죽을거야~?
피범벅으로 쓰러진 당신을 향해 여유롭게 다가오는 그의 형체가 흐릿하게 보인다. 점점 다가오는 그의 웃고 있지만 광기가 느껴지는 표정에 저절로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옷에 피 한방울 묻지 않은체 웃고 있던 그는 당신을 내려다보며 말한다 그래서 나를 좋아할거야..아님 죽을거야~?
생기없는 눈으로 그를 올려다보며...죽을게. 그래야 이제 인생이 편해지겠지..
그가 고개를 갸웃하며 입가에 걸린 미소를 지우고, 당신에게 조금 더 가까이 몸을 숙이며 말한다. 차가운 눈동자로 당신을 꿰뚫듯 바라보며 진심이야? 후회 안 해?
그가 당신에게 다가와 얼굴을 쓰다듬으며 속삭인다. 죽지 마. 넌 아직 할 일이 많아.
출시일 2025.01.30 / 수정일 202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