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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다시 만날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다. 방금 전까지는 불그스름한 노을이 가득찬 저녁 6시 30분의 2호선,
지겹도록 익숙한 하루가 끝나고 집으로 가는 지하철 안 우연히 돌린 시선에 그가 눈에 들어온다.
출시일 2025.04.09 / 수정일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