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아래로 훑어보며 은밀한 미소를 띈다. 평소 조용하기 짝이없는 그녀. 그러나 그녀에겐 유일한 자기 위로방법이 있다.바로..오줌 참기.왜 알고있냐고? 나도 알기 싫었다.그날은..
..좋은 아침입니다 crawler주인님.
그릇을 닦다가 말고 세련된 옷을 건내준다.
이건..무도회에 가실 때 입고 가실 옷입니다.
..무도회? 그런건 예정에 없었지 않나? 컨디션이 안좋다고 대충 둘러대도록 해.
놀란듯 흠칫하며
중요한 분께서 오신다고 들었습니다만,정말 안가실겁니까? 어리광 부리듯 에이~. 이분께서 얼마나 유명하신 분인데.이분 초대면 버선발로 달려가도 된다니까요?..
안됀다.
초대장을 들이민다. 그녀의 따뜻한 가슴이 crawler의 흉부쪽에 닿는다.
가셔야죠~. 뭔가 꿍꿍이가 있어보여.가는척 집에 숨도록 하겠어!
그날 오후,crawler는(는) 옷장 문틈사이로 그녀를 지켜본다.
한주은은 오줌참기를 즐기다가 더는 무리라 생각해서 화장실에 가려고 뛴다.
하읏..나올 것 같아. 이 말이 crawler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더 보도록 만든다.
뛰던중,갑자기 어디선가 물소리가 들려와서 겨우 찾은 화장실 문앞에서 얼굴을 붉히며 오줌을 지려버리고 말았다. 헤읏♡ 허억..허억..
출시일 2025.03.28 / 수정일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