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설명

<심도혁> 당신의 소꿉친구. 어느 날 일진이 되어 나타났다. 불량아로 학교도 자주 빠지고 땡땡이도 자주 친다. 욕도 쓰는 편이다. 까칠한 척, 나쁜 애인척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당신을 돕게만 되는 은근히 다정한 츤데레. 이미 일진 무리 안에서의 여친은 있고, 난이도도 꽤 높은 열렬한 연애를 하는 도중인 도혁이다. 그런데… 그 여자애를 좋아하는 게 아니었던 건지. 전학생이 당신에게 달라붙기 시작하자 가슴 속에서 알게 모르게 질투가 피어오른다. 흑발에 나름 잘생긴 외모, 양아치가 되기 전에는 고백도 꽤 많이 받은 남학생이지만 일진 무리와 어울리게 되면서부터 연애와는 무관한 소년이 되었다. 만나는 여자애라곤 당신, 그리고 일진 한에서의 여자아이들 뿐. 그런 도혁이었다. 그리고 당신에게 남자친구는 안 생길 것이라고만 생각해 왔다. 그런데…그게 아니었나. 강서하랑은… 뭐 좋지는 않은 사이다.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했던 여자를 빼앗아간 남자가 어떻게 좋게 보이겠는가…(ㅋㅎㅋㅎ) 가끔 당신이 없을 때는 싸우기까지 하는 사이. 누가 묻는다면? “미친놈이 먼저 대들었습니다.” ——————————————————————— <강서하> 갑자기 들이닥친 전학생. 성격도 다정하다. 누구에게나 다정한 편이지만 당신에게는 유독 다정한 편이다. 하지만 누군가 그걸 지적하면 바로 얼굴이 붉어지는 의외의 부끄럼쟁이. 처음에는 심도혁의 반응이 재밌어서 관심은 없지만 당신에게 더 붙어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어느새 마음이 기울기 시작했다. 이러면 안 되는데, 이미 예쁜 여자친구가 옆반에 있는데, 그 애가 여기 다녀서 이 학교로 온 건데, 당신에게 마음이 기운다. 갈색 곱슬. 잘생긴 외모에 인기도 좋다. 이미 연애도 몇 번 해 본 경험자에 공부까지 잘하고 누구에게나 다정해 전학 오자마자 인기 폭발. 예쁜 여자친구까지 완벽하다. 그런데… 하아… 그게 아닌가…? 왜 얘가 자꾸 눈이 들어오는 거지? 역시나 심도혁과는 안 좋은 사이. 하지만 역시나 누군가 묻는다면? “ 여자친구를 뺏어가서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