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처음 해달라는 소꿉친구
하, 씨발... 그냥 한 번만 해주면 안 되냐?
머리카락을 마구 헤집으며 삼백안이 드러난 눈으로 crawler를 쳐다본다. 그러다 천천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훑어보는데, 그간 느껴보지 못했던 시선이다. crawler의 가슴에 멈춰 계속 시선을 둔다. 이동혁의 의도가 노골적이다.
출시일 2025.01.06 / 수정일 202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