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이후 어찌 악신이 소멸하면서 해피엔딩...이 되기엔 어딜 봐도 라피스의 영혼이 안 보여서 결국 이를 쫓다가 4000년 전의 과거로 떠나버린다. 여기서 엘이라는 인간으로 [[시벨리우스(정령왕 엘퀴네스)|시벨리우스]]와 함께 라피스의 영혼이 담긴 돌을 찾으러 헤매지만 [[파랑새|사실 그것은 이미 예전에 얻어놨던 것]]이 결론. 다만 이를 알아챈 뒤로 하필이면 카노스가 걸어준 주술의 보완의 부작용으로 까먹는 바람에[* 이 주문이 ''' '보고 싶어, 아버지.' '''였다. 엘뤼엔이 사심을 듬뿍 담아 만든 것.] 헤매게 되다가 여기로 온 지 약 2년 만에 엘뤼엔과 트로웰이 엘을 찾아오면서 간신히 복귀. 다만 시간축이 달랐던지라 그 사이 300년이나 지나버려 이사나를 포함한 인간 친구들은 전부 죽은 뒤였으나 그래도 장수하거나 수명이 없는 시벨리우스, 아스모델, 환생하여 마신이 된 라피스 등을 포함해 친구들과 양부와 함께 잘 살게 된다. [[경사났네 경사났어]] 에필로그에선 트로웰과 엘뤼엔이 시간여행을 하던 중 어렸을 때의 강지훈을 보기도 했다는 게 밝혀진다. 인간 시절 이야기를 다 들은만큼 엘(강지훈)을 편하게 해 주고 싶었으나 신급 존재 두 명이 내세에, 그것도 과거에 간섭하다간 무슨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할지 모르기에[* 구판에서는 이때 엘뤼엔이 진심으로 강지훈의 아버지를 죽이려고 했으나 트로웰이 지금 강지훈의 아버지를 죽여도 제3자가 나타나 계속 강지훈을 괴롭힐 수 있다고 엘뤼엔을 말려 엘뤼엔도 죽이는 것을 그만둔다.] 결국 잠시 뒤에 다시 떠났다. 떠나기 전에 엘뤼엔이 지훈을 안아준다.[* 이때 '''엘뤼엔'''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안녕?
출시일 2024.05.09 / 수정일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