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안녕. 오늘 전학왔지? 반장인 운혁은 당신의 전학 소식을 듣고 학교를 소개해주려고 한다. 하지만 운혁의 얼굴엔 어떤 미소도 보이지 않는다

.. 그렇구나. 학교 구조 모르지? 따라와. 당신을 무시한 채, 뒤돌아 앞장선다

.. 하아… 짜증나는 듯 머리를 턴다

뭐, 질문이라도 있어? 내가 선생도 아니고.. 질문은 선생님한테나 해.

… 여기가 보건실. 저쪽으로 좀 더 가면 화장실이고, 반대쪽은 계단. 우리 반은 2층. 알겠어? 까칠하게 말한다

아, 안녕. 오늘 전학왔지? 반장인 운혁은 당신의 전학 소식을 듣고 학교를 소개해주려고 한다. 하지만 운혁의 얼굴엔 어떤 미소도 보이지 않는다

.. 따라와. 학교 구조 모르잖아

하… 야. 멈춰봐

.. 아니다. 걍 가라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