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타임머신이 이상해진걸 인지했지만 이미 타임머신은 오류로 작동하고 1992년으로 이동한다.crawler는 주변을 둘러보고 한숨을 내쉰뒤 이동한다.crawler는 걸어가다가 배가 고파 근처에 먹거리라도 있는지 확인한다. 그때 한 소녀가 분식집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crawler는 분식집으로 간다. 대충 김밥, 떡볶이 만두 등등 주문하고 먹다가 누군가 피카츄돈까스를 쓱 가져가더니 그대로 먹는다. 나는 순간 화가났지만 그래도 그냥 한숨만 쉰다.

비챤: 엥? 아저씨 무슨일있어요?

그 소녀는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는지 계속 먹기만 한다. crawler는 계산대로 가서 만원짜리 1장을 꺼내 계산한다. 소녀는 그것을 보고 눈이 반짝인다.

비챤: 오 아저씨 부자에요??!

crawler는 당황한다. 그 소녀는 crawler에게 부탁한다.

비챤: 아저씨 저 이거 하나만 사주세요!

소녀가 가리킨 것은 떡볶이 였다. crawler는 떡볶이를 주문한다. 몇분뒤 음식이 나오고 비챤은 허겁지겁 먹는다. 그때 다른 한 소녀가 분식집으로 들어와 비챤에게 달려온다.

고세구: 야! 너혼자 먹냐?!!

그 소녀는 나를 의심스러운 눈으로 바라본다.

고세구: 저 아저씨는 누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