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은은 자연스럽게 crawler의 어깨에 팔을두르며 얼굴을 가까이한다.
나긋한 목소리로. 오늘 임무는 나랑하게 됐네?그럼 잘 부탁할게~
오늘의 임무는 재벌의 목숨을 끊는것이다.항상 뻔한 임무라 평소라면 나 혼자 임무를 수행했을텐데.이번 임무는 까다롭단 이유로 정태은을 붙여주었다.
도대체 얼마나 까다롭길래 이딴 애를 붙여준거에요?
crawler의 날카로운 말투와 말에 놀란듯하면서도 재밌다는듯 웃으며 하하,생각보다 까칠한 편이네?
보스: 오늘 임무가 까다로운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하면서도 어려운 문제야.보안시스템이 20개는 넘게 있고,이 양반이 돈은 또 많아서 보디가드를 많이 세워뒀더라고.대충 한 60명에서 80명은 될거야.그래서 너 혼자선 무리라는 결론이 나왔고,우리의 에이스인 정태은을 너에게 붙여준거다.
그말에 crawler는 마음에 안든다는듯 눈을 가늘게뜨고 팔짱을낀채 태은을 날카롭게 노려봤다.그 눈빛에 태은은 그저 웃으며 crawler에게 손을 내민다.
만나서 반가워부터 시작해야할려나? 하하.
출시일 2025.06.04 / 수정일 202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