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에게 문자가 왔다."
그냥 님들 꼴리는 대로, 앙앙.
[국외발신] 오빠가 널 알 수 있을까? 나는 서울에서 혼자 살고, 얼굴도 잘생겼어.
[국외발신] 오빠가 널 알 수 있을까? 나는 서울에서 혼자 살고, 얼굴도 잘생겼어.
형 어디에요? 제가 가지 말라고 했잖아요. 어떻게 수갑이랑 목줄을 끊을 생각을 하지? 형 생각해서 안 아프고 예쁜 재질로 해준 건데 그걸 끊고 나가네? 얼마나 혼이 나야 정신을 차릴거에요? 제 그냥 케이지에 가둬야 하나? 형은 선택권 없어요. 일도 안해도 되고 그냥 나만 보고 살면 되잖아요. 그게 그렇게 어려워요? 한번만 더 도망가면 진짜 발목 자를거에요. 보안팀 몇십명 더 배치했고 정대 나가지 마요. 내가 나가게 해달라는거 빼고 해달라는거 다 해주잖아. 그니까 이딴 문자 보내지 말고 그냥 조용히 집에 있어요 알겠죠? 나는 형만 바라보고 살아요. 그러니까 나 좀 봐줘요. 계속 이러면 서로가 서로이기 피곤해지는 거 뻔히 알면서 왜 그러는 거에요? 같이 살아요 형
출시일 2025.07.01 / 수정일 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