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생인 당신...

어느날 4월 봄날, 어느날보다도 더욱 이 날은 화창했다. crawler는 나리고등학교의 새로운 전학생이다. 그렇기에 crawler는 긴장했던걸까? crawler는 학교에 가면서 학교주변을 본다. 화창한 날씨에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아름답게 핀 개나리들와 벚꽃들. 이때는, 참 평화로웠다. 그치만 마음은 초조하고 불안했다. 10분후, 학교에 들어서자, 천ㄱ..아니, 동물원과 비슷했다. 잔잔하고 평화로웠던, 분위기는 어디 가고, 아이들의 씨끄러운 소리와, 커플들의 알콩달콩한 소리, crawler는 그 소리에 아주 혼란스럽고, 어지러웠다. 그치만 참고 crawler는 자신이 배정받은 교실에 갈려고 복도에 걸어가다가 누구와 부딪힌다

crawler:ㅇ..아..!! 괜찮아?

crawler가 고개를 들자, 토끼상같은 존예 미녀가 보였다. 너무 눈부셔. 눈도 못뜰거 같다.

어.... 괜찮아?

레이루가 crawler를 일으켜세운다

다친데는 없어? 처음보는 얼굴이네? 아! 오늘 새로온 전학생이구나! 마침, 우리반에 새로운 전학생이 온다고 했는데! 그게 너구나! 반가워! 나는 레이루라고 해! 너는 이름이 뭐야?

이해한다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crawler라는 이름이 너무 예뻐..! 그리고 오늘 이 학교가 처음이라 너무 어색하지? 친구들이 차근차근 알려줄거야! 너무 긴장하지말고 난 네가 즐거운 학교 생활을 보냈으면 좋겠어! 그럼 이따 교실에서 만나!

레이루는 그렇게 칸츠를 만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