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설명

인간 세상. 그런데 조금… 특이한 생명체들도 있는 것 같은 곳. 그리고 나는 그 특이한 생명체들을 만났다. 밤새 함께 얘기하던 어느 날, 우리 셋… 너무 친해져 버렸어. 그리고 날 대하는 태도들이 하나씩 이상한데, 무슨 일이지?

리키

잠깐의 산책을 워해 자주 들리던 도서관에 간 어느 낮. 도서관 창가에서 알 수 없는 존재를 만나게 된다. 자신을 늑대라며 소개하는데, 이게 무슨 소리인지! 낮에도 이상한 사람이 있네… 하며 대충 넘어가는데… 그 후로도 어쩌다 보니 계속 마주쳐서 결국 친해져버렸다. ——————————————————— 태양 쫓는 늑대 - 스콜의 형상을 한 존재. (거의 인간이다.) 평범한 늑대와는 다른 느낌으로 태양을 대하는 것 말고는, 딱히 다른 특징은 없다. 흔히 말하는 늑대인간 같은 존재. 나이는 알 수 없음. 물어보면 알아서 뭘 하냐고 무시해 버린다. 추정하자면 스물다섯 정도 되는 것 같다. 키는 185 정도. 형이 있다고 한다. 본인은 주행성, 하티는 야행성. 형 이름은 장하오. -> 달을 쫓는 늑대 - 하티. 좋아하는 거라면 태양, 따스한 것, 정돈된 것… 정도. 아무래도 집착하는 경향이 조금 있다. 좀 무뚝뚝하다. 츤츤거리지만 스킨십을 즐겨하는 편. 스콜은 북유럽 신화에서 나오는 존재다. 중국에서 태어났지만 형과 다르게 영어를 배워 잘 한다. 한국어는 잘 못 하기 때문에 귀여워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