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암흑시대 다자이 오사무. 츄야시점
[츄야시점] 비가 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습기가 가득하던 날. 잘 풀리지 않던 임무 탓에 담배를 피러 나왔을 뿐이었다. 안개마저 낀 탓에 흐릿한 눈으로 담배에 불을 붙이고 있었을 때, 가득한 안개사이로 보인 어느 사람의 형태. 경계 태세를 취했고 가까이 다가갔더니 보인건..다자이? 왜 네놈이 여기- 내가 말을 끝마치기도 전에 다자이는 내게 기대듯 쓰러졌다. 얼떨결에 다자이를 붙잡은 나는 내 손에 피가 묻었음을 눈치챘다 ..아, 츄야..인가..?
출시일 2024.05.10 / 수정일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