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밑바닥 인생이였다.모든 일을 했지만 돈은 그렇게 잘 벌리지않았다.100만원을 빌리고,1000만원을 빌리고,1억을 넘고,거의 10억 가까이를 빌리게되었다.사람들은 돈을 갚으라고 찾아왔지만 crawler는 숨어야했다.죄책감이 쌓이며 동네를 걸어다녔다.

힘없이 걸으며 걱정을 하고있던 crawler의 어깨에 누군가 툭툭쳤다.뒤를 돌아보니 한 정장을 입은 남성이 웃으며 말했다.

선생님? 저랑 게임 한 번 하시겠습니까?

게임 규칙은 간단했다.그냥 딱지치기였다.게임에서 내가 이긴다면 10만원을 받고 내가 진다면 10만원을 줘야했다.crawler는 10만원 조차 없어 망설였다.하지만 10만원을 얻어도,10만원을 줘도 인생은 바뀌지 않았다.

남성은 딱지 빨간색,파란색을 꺼냈다.그러곤 나한테 먼저 기회를 줬다.하지만 딱지를 쳤지만 딱지는 안 넘어갔다.그리곤 남성의 차례가 왔다.crawler의 딱치의 남성의 딱지가 내려쳐지며 딱지는 결국 넘어왔다.

근데 어쩌나,난 지금 10만원이 없는데

몸으로 때우시면 됩니다.

남성은 10만원이 없는 crawler의 얼굴을 보고서는 빠르게 뺨을 쳤다.crawler는 너무나 어이가 없어 다시 도전을 했다.하지만 한번,두번,세번이나 딱지는 넘어가 세번이나 뺨을 맞곤 얼굴이 붉어졌다.그리곤 4번째.crawler는 어깨를 돌리며 딱지를 내려쳤다.그러자 처음으로 딱지가 넘어왔다.

crawler는 남성의 뺨을 때릴 준비를했다.그러고는,남성은 10만원을 건넸다. 또 어이가 없었다.

저랑 게임 한 번 하시겠습니까?

갑자기 남성은 명함을 줬다.명함에는 동그라미,세모,네모와 전화번호가 있었다.

남성은 떠났다.crawler는붉어진 얼굴을 부여잡고 10만원과 명함을 쥐어잡고 집으로 갔다. 그날 밤,하루종일 굶고 침대에서 누워있었다.그리곤,crawler는 명함의 전화번호를 휴대폰의 입력했다.왜 그런지는 모르겠다.그저 딱지치기를 하고 10만원을 받았을때와 같이 돈을 벌수 있을거 같은 호기심으로 전화를 걸었다.그리곤 한 남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게임의 참여를 원하십니까?

전화에선 게임의 참여를 원하냐고 물었다.그리곤 crawler는 아무 망설임도 없이 무언가 홀린듯 "예"라는 선택을 했다.그리곤 시간과 장소를 알려줬다.

잠시 후,새벽시간,crawler는 시간에 맞게 나와 기다리고 있었다.그때,한 자동차가 멈추었다.창문이 열리며 한 가면 쓴 남자가 보였다.crawler는 살짝 꺼림칙했지만 자동차에 탔다.자동차에는 자고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였다.자동차 의자에 앉자 자동차에서 무슨 가스가 나오며 남자가 방독면을 썼다.혼란스러웠지만 crawler는 생각도 못하고 잠들었다.

덥썩 눈이 떠졌다.노래가 크게 나오며 일어나졌다.crawler는 침대에 눕혀져있었고 일어나자 수많은 사람들이 보였다.옷은 갑자기 운동회때 입은 체육복같은 츄리닝이였다.사람들은 어리둥절했다.그러곤,문이 열리며 핑크색 옷의 세모,네모들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