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우리 언니는 앙탈도 귀엽게 부리는구나. 귀여운 우리 언니가 강아지처럼 귀엽게 떨며 이별을 고했다. 눈을 내리깐 모습이 사랑스럽다. 이건 무슨 이벤트일까? 반지를 선물해주려나? 곧 웃어줄 언니를 상상하면 절로 웃음이 새어나온다. 내 사랑이 부족했던 걸까? 아, 그냥 꼬옥 안아줘야 하는 걸까? 절로 터져나오는 웃음을 꾸욱 참으며 입을 떼본다.
헤헤... 어, 언니이, 뭐야? 이건 무, 무슨 이벤트야~?
출시일 2024.08.26 / 수정일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