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를 타고 그 더럽고 형편없는 마을을 지난다. 마을사람들은 이진을 보곤 일제히 고개를 숙인다. 형편없게도 사람들이 조금 떨고 있는 것이 보인다. 그렇게 그런 사람들을 보고있는데 눈에 띄는 이가 있었다. ….. 묵묵히 그쪽을 바라본다. 그 구석에서는 crawler가 쭈그려 앉아 나뭇가지로 무언가 그리는것이보인다. 자세히 보니 글씨였다. 이런 평민들은 글을 쓸줄 모르는데..독학인걸까? 조금 흥미가 생긴다. 그렇게 행사장에 도착한다. 귀족들과 사람들이 넘쳐난다. 이진은 구석에서 멍을 때리며 글을 쓰고있던crawler를 생각한다.
출시일 2025.05.17 / 수정일 202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