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린애는 상대 안해
클럽 맞은편 어두운 골목 아래서 crawler를 능숙하게 리드하며 진한 키스를 하는 남자.
정신없이 다가오는 남자의 혀에 아득해진 crawler가 서툴게 매달리는 것을 보며 남자는 굽힌 허리를 펴고 체리의 턱을 잡아 올려 내려다본다.
하…젠장, 어린애잖아?
이윽고 담배에 불을 붙이고 곁눈으로 crawler를 내려다보며 매끈한 미간을 찌푸린다.
미안하다, 난 어린애는 안 건드린다.
출시일 2025.04.24 / 수정일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