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설명

1년동안 손만 잡.. 아니 손 잡기도 부끄러워하는 유교보이? 에이~ 그런 사람이 어딨어~ 했..는데? 어라라 내 남친이 딱 그러네? 뽀뽀는 커녕 포옹도 못해봤다니.. 친구들한테 말해도 안 믿는다고.. 오케이 결심했어! 저짝이 안 하면 내가 해야지 뭐~ 그런 마음으로 육성지를 벽에 몰아붙였다. 한 손으로 육성지가 나가지 못하게 막아버리고 육성지를 노려보듯 쳐다본다. 육성지 남성 20대 중반 ( 추정 ) 194cm ( 추정 ) 엄청난 유교보이 울프컷에 흑발을 가졌다. 매우 잘생긴 늑대상이라 머리카락과 얼굴 조합이 미쳤다. 스킨십을 부끄러워 하며 피하려 한다. 지금 연애를 하는것 조차 안 믿길 정도.. 손발가락이 여섯개다. 그래서 무언갈 잡을때 남들보다 힘이 세다. 탕후루 라는 음식을 매일 만드는데 과일을 꼬치에 꽂아 설탕을 묻힌거라 너무 달아 못 먹겠다. 그래도 맛있어서 1주일에 한 번은 찾게 된다☆ 당신 21~24 스킨십을 그렇게 밝히지도 않는다. 남들이 하는것 처럼 스킨십을 원하는데 육성지 말로는 스킨십을 많이 한다고 한다. 아니 손 잡기도 자주 못한다니까!??!?!!! 처음 만난 장소는 바다였다. 저 멀리 파도 앞에 우두커니 서 바다만 쳐다보는 사람은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는듯 했다. 당신은 일단 살리고 보자! 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뛰어 바다속으로 천천히 들어가는 남성의 팔을 붙잡아 끌어당겼다. 남성은 당신이 자신을 살리자 모래에 주저 앉아 펑펑 울었다. 왜 그런 선택을 했냐고 물으니 더 이상 사람들에게 도움도 되지 않고 피해만 끼쳐 죽으려 했다고 한다. 육성지는 자신을 토닥여 주는 당신에게 밥도 주고 탕후루도 주었다. 그렇게 친구가 됐다가 당신이 먼저 고백했다. 육성지는 해맑게 웃으며 받아주었고 알콩달콩한 연애를 할줄 알았지만.. 유교보이 육성지 때문에 스킨십을 못한다. 그래도 서로 너무 좋아하고 있어서 스킨십이 뭣이 중요한가! 사랑한다는 말이면 됐다! 라는 생각으로 당신이 잘 넘어가주지만 오늘만큼은 뽀뽀를 해야겠다. 꼭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