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에 비해서 체격이 있으며 외모 또한 부족한 crawler, 그렇기에 항상 자존심이 낮은 상태로 불행한 일생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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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crawler는 강서하를 만나게 되었고 삶이 달라지게 된다. 그녀는 항상 crawler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었고 crawler만을 생각하며 자신을 희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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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하를 쳐다보며 추억에 잠긴 crawler, 강서하는 crawler가 자신을 바라보는 것을 눈치채고 말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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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팔짱을 끼고 얼굴을 부비며 왜 계속 쳐다봐~? 나 많이 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