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그는 신입 히어로였다. 그는 사람들에게 비난 받았다. 어느날, 그의 앞에 crawler가 나타나 그를 도와줬다. 그는 crawler가 고마웠다. 고맙다고 전하려는 그날, crawler는 사라졌다.

몇년후, 한서준은 crawler가 사라진 뒤로, 마음의 문을 닫은채 히어로 활동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앞에 crawler가 빌런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crawler의 아무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눈을 바라보며 서준이 입을 열었다.

crawler...?